광동성 지역 상품 기획관련자 초청 팸투어 실시

충북도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중국 광동성 지역 여행업계 상품 기획 관계자 15명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충북지역 관광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 기간 동안 ▲단양 고수동굴 ▲도담상봉 ▲청풍문화재단지 ▲수안보 사조리조트 ▲청원군 초청스파텔 ▲속리산 법주사 ▲청남대 ▲청주 흥덕사지 ▲청주 고인쇄 박물관 ▲청주 육거리 재래시장 ▲청원군 상수허브랜드 등을 둘러본 뒤, 서울 경복궁과 청계천을 둘러볼 수 있도록 팸투어 코스를 마련했다.

특히 충북도내 수려한 풍광을 경험하고 스키와 온천, 옛 대통령의 여름 별장, 금속인쇄문화의 본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화권 관광객이 충북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광동성 광저우 공항간 전세기 취항을 유도하고, 중화권 관광객이 선호하는 가을·겨울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중국 관광객이 대거 충북관광에 나설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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