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개발된 '옥천마참깨된장덮밥'이 군으로부터 지역농특산물 웰빙음식으로 인정 받았다.

지난 23일 군수실에서는 ㈜고속도로 관리공단 옥천(하)휴게소 관계자 들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특산물 웰빙음식 인정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한용택 옥천군수는 인정서를 이승주 옥천(하)휴게소 소장에게 수여하고 "우리고장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옥천마참깨된장덮밥'이 전국의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기호식으로 애용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지난 2003년 12월 옥천군향토음식연구회에서는 '마된장참깨무침'요리를 발굴하고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의 자문과 수차례의 요리 실습과 시식회, 평가회 등을 통해 기술을 연마했다.

또, 올해 6월에는 '옥천마참깨된장덮밥'으로 제5회 고속도로 맛자랑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시상하는 등 지역농특산물을 이용한 웰빙음식을 전국에 알렸다.

지역의 특산물인 옥천 마와 포도를 활용한 '옥천마참깨 된장덮밥' 요리는 지난 2003년 발간된 '향수고을 먹거리를 찾아서'라는 책자에 소개된 옥천마참깨된장무침과 포도식혜를 응용해 개발된 일품 요리다.

몇차례의 연구개발과 시식회를 거쳐 휴게소의 정식 판매 메뉴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후식으로 제공되는 포도식혜 또한 예쁜색 만큼 새콤달콤하여 소비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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