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광원 박사
대덕연구단지 내 한 연구원이 상금으로 받은 150만원을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설광원(44·사진) 박사는 23일 유성구 진잠동사무소에 제10회 한국원자력기술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150만원 전액을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설 박사는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열심히 연구해 얻은 성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잠동사무소는 관내 소년소녀가장 8명에게 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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