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체험환경교실 운영 화제

음성군은 지난 9~10월 말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환경교실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지방의제인 '맑고 푸른 음성21'의 효과적인 실천과 우리지역 자연생태·환경기초시설을 직접 견학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조기인식 확산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체험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23일 생극면 생극초등학교 학생 30명이 맹동면 통동리 광역폐기물매립장과 음성읍 음성하수처리장을 차례로 방문해 '맑고 푸른 음성21'의 개요와 실천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설물을 견학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오후에는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산림욕장과 금왕읍 육령리 금왕 생태연못을 방문해 자연환경을 직접 접하며 자연이 주는 무한한 혜택을 누리고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한 교육을 받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우리나라 철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감곡면 세연 철 박물관을 견학하며 소중한 환경을 지켜내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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