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행사 … 모범노인등 표창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주최로 제10회 노인의 날 행사가 18일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음성복지회관에서 열려 노인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공적을 위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각 마을 노인회장, 노인회 지회 임원, 할머니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모범노인, 모범노인단체,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모범노인상은 김동구(75·음성읍 용산리), 김세권(82·원남면 보천리)씨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송갑식(84·금왕읍 무극리), 조규봉(63·소이면 후미리), 조성달(86·맹동면 용촌리), 한상항(65·생극면 생리)씨 등이 음성군수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노인문화 선진화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황희재(50·감곡면 원당리), 조현응(70·대소면 오산리), 남성우(62·음성읍 읍내리)씨 등이 노인복지 기여 유공자로 선정돼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대소면 삼호3리 노인회, 삼성면 양덕1리노인회, 삼성면 능산1리 노인회 등 모범 노인단체가 음성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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