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제10회 노인의 날을 맞아 1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유명호 증평군수, 성옥현 증평군노인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노인,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모범노인과 효행자 시상식 등을 가졌다.

이날 모범노인으로 김송자(증평읍 증평리·여·66), 효행자로는 박순화(증평읍 증평리·여·53), 곽금순(도안면 송정리·여·61)씨가 선정돼 각각 군수표창을 받았다.

이어 충북실버가요예술단의 공연과 국악협회증평지부 회원인 송청자씨의 국악공연 등이 이어져 노인들에게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를 선사했다. 특히 제3회 짚·풀 수공예품 전시회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으며 짚·풀 공예활동을 통해 지역 노인들이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소일거리를 만드는데 한몫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