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엄익석)의 일부가 일반인들에게 유료로 개방된다.

군은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일부터 수련관 시설 일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예술의 전당 및 다목적홀(회의, 강연, 전시, 각종 행사 등), 체력단련장(샤워시설 완비), 당구장, 포켓볼장 등이다.

이용금액은 아래와 같다.
▲ 예술의 전당의 경우 1일 4시간 평일 4만원, 토·일요일 5만원
▲ 다목적홀은 1일 8시간 3만원
▲ 체력단련장 1시간 2000원, 1개월 3만원, 3개월 6만원
▲ 당구장·포켓볼장 1시간 5000원

지난 3월 29일 개관한 청소년수련관은 일반인들에게 개방이 결정된 이들 시설 외에도 인터넷부스, 노래방, DDR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평균 12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일반인에게 개방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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