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까지 중국어·수묵화반등 4개강좌 운영

충주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충주시립도서관 하반기 문화학교가 10일 개강됐다.

시립도서관은 이날 오후 3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문화학교 수강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2회에 걸쳐 운영되는 문화학교는 초급 중국어반과 수묵화반, 꾸러기 책 탐험대반, 레고닥타반 등 일반인과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4개 강좌로 이뤄진다.

각 강좌별 수강 인원은 초급 중국어반 20명, 수묵화반 20명, 꾸러기 책 탐험대반 40명, 레고닥타반 40명 등 총 120명이다.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엄선된 강사진과 체계적인 포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교육과목이 타 사설학원과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전문직 강사를 각 분야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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