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단양군·보령·이천시등 4개팀 참가 친선 축구·테니스 대회 개최 우호증진 도모

단양군 축구, 테니스동호회가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스포츠를 통한 상호 교류 확대와 우의증진을 도모, 나름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축구, 테니스 동호회는 그동안 친선대회를 통해 문화체육축제 및 농·특산물 판매협력 등 자매결연 자치단체간 상호교류증진의 장을 마련해 왔다.

단양군은 지난 '99년 서울송파, 부산진구, 2000년 충남 보령시, 2004년 이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매년 자치단체간 공무원 친선대회를 상호 초청 형식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단양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자치단체는 단양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 이외에도 단양마늘 축제시 자매결연 단체 및 읍·면·동 행사참여는 물론 마늘, 고추 이외에 잡곡 등 매년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금년에도 축구동호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단양공설운동장에서 부산진구, 보령시, 이천시, 단양군 등 4개팀 120명이 참가하는 친선축구대회 및 상호교류전을 개최, 자매결연도시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게 된다.

또한, 테니스동호회에서는 13일 건국대 이천체육시설에서 안동시, 공주시, 이천시, 단양군 등 4개시·군 100여명이 참가,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자치단체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친선경기는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및 업무능률 향상에 기여하고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지역간 화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자매결연지역 자치단체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민간단체는 물론 공무원들간의 교류를 넓히고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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