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장터 판매량 작년대비 50% 증가 안정적 판로확보로 농민 생산의욕 고취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달 25일부터 11일간 구청, 정부청사, 원자력 연구소 등에서 운영한 직거래 장터의 총 판매량이 작년대비 5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38농가가 참여한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배, 쌀, 버섯, 고구마, 쌈, 채소, 꿀 등 9개 품목을 판매했으며 대전시청과 대덕연구단지 연구소 6개소에 대해 운영하는 주문식 거래, 롯데마트 등 5개 대형마트와 운영한 계약납품 등에서도 큰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성배는 총 3270여 박스를 판매되며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유성구 관계자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유통운동인 지산지소운동이 결실을 맺었다"며 "유성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제값 보장으로 농민들의 생산의욕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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