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곡촌마을 경로회관 준공식 앞두고 "경비 부족" 호소 하자 성금 잇따라 선뜻

영동군 양산면 호탄리 곡촌마을 경로회관 준공을 앞두고 이 마을 출향인사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젊은이들은 10월 중순경 거행될 경로회관 준공식에 필요한 경비가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성금 1200만 원을 모아 마을에 기탁했다.

또한 출향인사 김봉흠(52·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씨도 경로당 부지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로회관 앞 건물을 매입하여 부지를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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