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오늘부터

<속보> = 시내버스 노선을 단축·직선화시켜 노선별 운행 횟수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춘 대전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에 대한 구별 설명회가 22일부터 시작된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에 대해 지난 11일 전문가 그룹의 1차 설명회에 이어 각 구별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는 각 구청 회의실 등에서 열리며 ▲중구 22일(낮 12시 구청 대회의실) ▲서구 23일(오후 2시 구청 회의실) ▲유성구 24일(오전 10시 구청 회의실) ▲대덕구 25일(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중구 28일(오후 2시 구청 회의실)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통·반장, 아파트 주민, 대형 교회 등 노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노선개편안의 필요성과 주요 개편안을 설명한 뒤 시민들로부터 건의 내용 등을 수렴해 노선개편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시 홈페이지에 의견접수 창구를 개설, 청소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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