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복지문화과 정성훈 체육청소년 담당이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시상하는 '2006 청소년 혁신상'을 수상했다.

정 담당은 2일 오전 중앙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100만 원의 부상을 받았다.

청소년 혁신상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청소년업무에 기여한 자를 선정, 시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정 담당은 청소년 업무를 맡아 보면서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청소년을 위한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양도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던 증평읍 창동리 주민들을 위해 법률자문에 나서 2000만 원에 달하는 세금을 감면받도록 주민숙원 해결에도 노력한 공로다.

정 담당은 "상이 제정되고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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