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농특산물 품평대회 13년연속 최우수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충주사과가 그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5~30일까지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2006 충북도 농특산물 한마당행사(품평대회)에서 충주사과가 13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사과 부문 최우수상은 충주시 엄정면 용산리 최승진씨가 차지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추청쌀과 이평밤을 출품한 신니면 용원리 박진석씨와 소태면 중청리 김의돈씨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충주사과의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 1994년부터 13년 간 계속돼 도내에서는 단연 최고 품질임을 재입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주사과가 충북도내에서 13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재배 농가와 함께 충주사과 명품화를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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