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충남 금산 견학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보은양봉연구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충북 청원군과 충남 금산군을 벤치마킹 했다.

회원들은 청원군 미원면 성대리 홍순철 농가에서 양봉사양관리 요령과 밀원식물 확보 요령을,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 조선밀봉원 한경섭 농가에서 프로폴리스, 로얄제리 생산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고 양봉 사육장을 견학했다.

윤찬호 양봉연구회장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양봉은 꿀, 화분, 로얄제리는 물론 가축에 봉독을 이용, 농작물의 결실과 식물생태계 보존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아카시아병의 확산으로 밀원식물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대대적인 밀원식물 재배로 양봉 환경을 개선하고 현대적 생산이용 기술 확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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