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열린 제23회 농촌생활자원실적발표회에서 삼승면 원남리 육종복 보은군생활개선회장이 충북지사상을, 삼승면 상가리 김찬배씨가 생활자원우수시범마을로 선정되 농업기술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육종복 회장은 지난 91년 삼승면생활개선회에 가입한 이래 95년부터 2002년까지 삼승면생활개선회장, 2003년부터 현재까지 보은군생활개선회장과 충청북도생활개선회 총무를 맡고 있다.

보은군곰두리봉사대 여성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차량봉사는 물론 김장담아주기, 자연보호운동, 집수리봉사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2000년부터 전통음식 30여종을 발굴 보급하는데 앞장섰으며 사과재배 기술보급, 농업 첨단기술 보급, 누름꽃공예 교육 실시, 제과제빵교육 실시 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김찬배 이장은 2002년도 마을노인회관 2층에 건강관리실을 설치해 건강관리기구 8종 10대를 구입, 활용하고 있으며 샤워장과 탈의실, 찜질방 등을 설치했다.

찜질방은 하절기를 제외하고 매일 가동하고 있으며 전담관리인이 관리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마을민 건강검진을 실시했고 마을 주민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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