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환경부·웅진그룹·환경재단 등 유구천 가꾸기 협약

공주시는 최근 환경부, 웅진그룹, 환경재단 등과 공주시 유구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이 착공될 유구읍 현장에서 '유구천 가꾸기 시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환경부가 지자체에 국고 지원하는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을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키고자 공주시, 웅진그룹, 환경재단이 함께 계획한 '기업참여 방식의 자연형 하천복원 시범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환경부는 2008년까지 국비 40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공주시가 17억 원의 지방비를 투입하며, 웅진그룹은 앞으로 3년간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2003년부터 유구천 지킴이 활동을 전개해 온 웅진그룹이 정부가 추진하는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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