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품목 잔류농약 허용기준치 대부분 밑돌아

증평·괴산지역에서 유통되는 각종 농산물의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밑돌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괴산출장소는 최근 39품목 346건의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깻잎 1건에 불과해 대부분의 농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증평·괴산지역이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로 적합하고, 재배농가에서 안전농산물 생산 기준을 잘 지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농관원 괴산출장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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