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억 들여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연내 완료

충북도가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도는 농촌 불량주택 개량사업, 농촌마을 정비사업, 농촌 빈집 정비사업, 주민화합을 위한 다목적광장 및 쉼터조성, 자연친화적인 담장개량사업 등을 위해 28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내 완료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농촌 불량주택 개량사업 추진을 위해 124억 8000만 원을 투입, 312동의 대상 주택 가운데 195동은 이미 사업을 완료하고, 117개 동은 동절기 이전 마무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11개 마을 정비를 위해 141억 8000만 원을 들여 하수도 신설 및 개선, 마을 진입로 확·포장, 소공원 조성 등 마을 기반시설 및 각종 편익시설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농촌 빈집 정비를 위해 2억 5000만 원을 투자해 500동의 빈집을 대상으로 1가구당 50만 원의 철거보조금을 지원, 이미 340동의 폐가를 정비하는 등 훼손된 농촌 경관을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 (총284억 5000만원 투입)

▶불량주택 개량 124억 8000만원

▶11개마을 정비 141억 8000만원

▶빈집 500동 정비 2억 5000만원

▶다목적광장·쉼터조성 12억

▶담장 개량사업 3억5000만원

이밖에도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다목적 광장 및 주민 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3억 5400만 원을 들여 농촌 담장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으로 복지농촌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조화되는 주거문화 창출을 위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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