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사랑 담아"

한화 이글스는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 경기에 앞서 천주교회 장애인 주일학교 유선태(34) 교사를 초청해 '사랑 릴레이 시구'를 실시했다.

홍성에서 미숙아로 태어난 유 교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16일 인터넷을 통해 구단측에 시구 요청을 해왔다.

한화는 '사랑 릴레이 시구'를 통해 얻어진 성금으로 연말 지역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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