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품 한마당 행사 유춘자씨 출품 사과 영예 수정리 박상국씨 쌀·금곡리 최선하씨 대추 우수

26일부터 30일까지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개최되는 2006 충청북도 농특산품 한마당행사에서 보은군은 우수 농특산물 25점을 전시,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심사결과 산외 백석리 유춘자씨가 출품한 보은 황토사과 홍로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보은읍 수정리 박상국씨의 쌀과 회남면 금곡리 최선하씨의 대추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외면 백석리 유춘자(40)씨는 사과 5000평을 재배하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초생재배와 인공수분을 실시, 정형과를 생산하고 문자사과도 생산하고 있다.

도시소비자를 연간 500명 정도를 초청하여 농장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험학습을 위한 방갈로 2동을 신축, 가축에서 나오는 퇴비를 위주로 활용해 당도를 높이고 있다.

2005년도 영농분야 대한민국 여성스타에 선발된 유씨는 사과 5000평, 배 1000평, 벼 1500평, 밭농사 1000평에 사슴(엘크) 15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공시설을 설치, 연간 생산되는 과실의 10%를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다.

쌀을 출품한 박상국씨는 종이멀칭 기계이앙, 쌀겨농법, 오리농법, 우렁이농법 등으로 저농약 품질인증을 받고 완전미 도정시설을 갖추어 2005년부터 밥맛나 브랜드로 전자상거래를 추진, 연간 30톤을 판매하고 있다.

최선하씨는 87년부터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 자근묘 생산, 적기정밀 예찰 및 미생물농약 방제 등을 통하여 최고의 무농약 황토 대추를 4000평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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