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제8회 공주시 웅진문화상 수상자로 신장철(정안면 광정리), 오해균(신관동 주공아파트), 김성열(태봉동), 윤종웅(하이트맥주 사장)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개발 부문 수상자 신장철씨는 정안면에서 무보수로 약 13년(1979-1992)간 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면서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봉사했다.

교육문화 부문 오해균씨는 50여 년 동안 오로지 작품 활동에 몰두하며 지역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성열씨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학교주변 폭력단속·캠페인, 감시·지도 활동으로 청소년들을 선도·보호해 체육·청소년 부문에 선정됐다.

윤종웅씨는 공주지역 출향인으로 1975년 하이트맥주(당시 조선맥주)에 입사한 후 24년 만인 1999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탁돼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현재의 하이트 맥주를 성장시킨 공로로 특별상 부문 수상자로 확정됐다.

한편 웅진문화상 시상은 격년제로 열리는 시민화합체육대회 개최날인 오는 30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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