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한과, 맛·영양서 차별화

계룡산 한과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어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계룡산 한과(대표 오언년)는 물 맑고 청정한 공기를 자랑하는 계룡산 자락의 넓은 들판에서 수확한 찹쌀, 참깨, 콩, 송화가루, 곶감 등을 원료로 만들어 고소한 맛과 영양 면에서 타 한과와의 차별화를 추구했다.

특히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공주 특산품인 밤을 넣어 독특한 맛을 내 전통의 맛에 개성을 더한 퓨전과자로 식성이 까다로운 현대인의 구미에 맞춘 제품으로 정평 나 있다.

지난 96년 여성농업인 소득원 사업으로 시작한 계룡산 한과는 초창기에는 전화주문을 통해 우편이나 택배로 판매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전자상거래 모임인 이지팜(www.easyfarm.co.kr)에 가입하면서 전자상거래를 실시하고 있다.

오언년 대표는 "기존의 제품에 약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미하면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전제하고 "주부들의 손맛을 살려 처음 그대로 한결같은 정성으로 한과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