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61개업소중 27개소 적발

대전시 서구는 지난해 사용 승인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단속한 결과 40% 이상이 위반 건축물로 적발됐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건축행정건실화 점검계획에 따라 사용 승인된 건축물 108개 중 1차로 61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27개소를 적발, 시정명령을 내렸다.

위반사항으로는 가구수 증가가 15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누다락 위반 5개소, 무단 증축 4개소, 용도 변경 등 기타 3개소로 나타났다.

구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내달 31일까지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행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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