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5개테마 선사유물 1500점 전시

공주시가 지난 97년 3월 첫 삽을 뜬지 약 10년 만에 구석기중심의 선사박물관인 '석장리박물관'을 26일 오후 3시에 개관한다.

석장리 박물관은 선사공원, 발굴유적지, 전시관, 체험공간'으로 구분되어 15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은 자연, 인류, 생활, 문화, 발굴이라는 5가지 테마별로, 구석기에서 중석기, 신석기, 청동기 등 시대별로 구분 전시한다.

또한 세계 구석기, 우리나라 구석기, 금강유역 구석기, 석장리 구석기문화 등 지역별 등으로도 전시 연출해 이해가 쉽고 체계화시켜 관람객이 선사문화를 총체적으로 느끼고 배워갈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또한 석장리박물관은 직접 체험하고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석기체험, 움집체험, 토기체험, 발굴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박물관학교, 찾아가는 청소년 박물관 교실, 박물관 대학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등도 마련, 보고 체험하는 박물관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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