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보은지점에 29일 설치 내달 1일부터 운영

보은군은 KT보은지점에 영동대 창업보육센터 보은분원을 오는 29일 설치하고 10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충북테크노파크에서 5000만 원, 영동대에서 1000만 원, 보은군에서 1000만 원 등 총 7000만원을 출연해 설립한 것으로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보은분원에 우선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5개가 있으며 영동대에서 추가 모집을 위한 공고를 한 상태다. 또 영동대에서 영동군에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에는 40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그동안 보은군은 창업을 위한 지원이 없어 신규 기업의 창업이 연간 10여 건 밖에 되지 않아 낙후지역으로 인식이 되어 왔으나 보은바이오농산단지 지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만한 창업보육센터 운영과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이 추진되고 있어 기업활동 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창업보육센터 운영에 필요한 운영경비를 3년간 1000만 원씩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창업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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