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 대전·충남지부-장애인단체 원만히 합의

축제를 앞두고 말썽을 빚었던 야시장 잡음이 두 단체 협상으로 해결됐다.

유영훈 군수 취임과 함께 세계태권도화랑축제를 폐지한 진천군은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생거진천화랑축제를 열 예정이다.

경찰서와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진천군음식업지부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야시장 운영권을 HID 대전·충남지부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이달 18일 특정 장애인 단체에서 야시장 장소를 선점하기 위해 백곡천 둔치에 천막 3개동을 설치하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이와 관련 최근 HID 대전·충남지부와 장애인 단체 대표가 만나 최종 협상을 벌였다.

여기에서 2007년 야시장 운영권에 대해 HID가 개입하지 않기로 하는 등의 협상에 합의, 천막을 철거하고 잡음이 해결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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