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대전지사(지사장 전형규)는 오는12월 "경부선 대전- 대구간 기존선 전철화 사업의 개통" 을 앞두고? 22일 오후 2시 옥천역 및 철도건널목 이용자와 인근주민들을 대상으로 "철도전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역 승강장 및 철길시설물(건널목, 육교)이용과 관련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감전사고 사례들로 △승강장 내에서 알미늄풍선 및 낚시대의 전차선 접촉 감전△철길 건널목 통과(제한높이 4.5m)시 높이 초과로 전차선 접촉 감전△육교.고가차도 위에서 철사, 쇠막대 등 이물질로 장난 중 감전 등을 포스터 게재 및 팜플렛 배부와 함께 홍보 하는가 하면 철도전기 감전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한국철도공사 대전지사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전차선(직접 전기차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선)에 25000V의 특고압이 흐르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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