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진교득(40)씨는 성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감성으로 영동의 불우한 아동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난계국악연구소는 이들에게 받은 성금 전액을 22일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난계국악연구소는 국악연계체험캠프운영 등 영동의 국악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영동출신 국악인 실태조사, 난계국악단 및 국악강습 일반인에 대한 설문조사, 토론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악 관련 전문인 초청 세미나도 계획 중이다.
한편, 순수 민간단체로 구성된 난계국악연구소는 학계, 공무원, 사업가, 국악인 등 20여 명의 회원으로 매월 1~2회 모임을 갖고 국악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