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3년간 국비 75억 투입
이날 신활력사업 현장보고회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7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보은군 신활력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회로 진행됐다.
보은군 신활력사업은 황토대추 명품화사업, 황토사과, 한우 명품화사업 등이다
황토대추 명품화사업의 경우 대추 우량묘목 선발식재사업 34.5㏊, 과원 점적관수지원사업 9㏊, 기능성 대추생산 시범사업 15㏊ 등 생산시설에 1억 원을 지원했다.
또 대추홍보안내판 설치사업, 대추저장시설 지원 등 유통지원사업에 3억 2400만 원을 지원해 총 4억 2000만 원에사업비가 지원됐다. 추가로 비가림재배시설 3.78㏊, 우량묘목 식재사업 69.4㏊, 대추홍보사업 등 2억 3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황토사과 명품화사업의 경우 사과나무 체험학교 8000만 원, 현장체험 학습시설 2억 원 등 2억 8000만 원의 지원이 있었으며 앞으로 사업대상지 견학과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 전개, 보은 황토사과축제 등이 개최될 계획이다.
황토한우 브랜드 육성상업의 경우 황토한우 브랜드 거세장려금 8600만 원, 이온활성수 설치사업 5200만 원, 한우브랜드 농가컨설팅 및 브랜드 사료개발 연구 400만 원 등 총 1억 4200만 원이 지원됐으며 앞으로 전용사료 공급사업에 2억 400만 원과 브랜드 컨설팅, 오색황토 일라이트 공급사업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비의 집행으로 농가의 실질소득 증대는 물론 개별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신활력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브랜드의 홍보 강화와 지속적인 행정지원, 그리고 신규사업으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