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명 관람·6400여만원 수입 올려

▲ 논산그린투어 딸기수학체험

농촌체험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인 논산그린투어가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월부터 농촌문화와 지역의 문화유산 등을 골고루 체험하는 논산그린투어를 운영해 지난 13일 현재 총 3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6400여만원의 관광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유수의 여행사로부터 여행상품 제휴가 잇따르고 있는 등 농촌체험을 관광상품화한 논산그린투어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신규 투자없이 기존의 농촌문화를 관광자원화해 지역 내 농가소득에 기여하는 바가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전통메주 제조와 국궁, 천연염색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등도 선보여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밭에 들어가 농작물을 수확해 보는 농사체험에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며 "계절별·테마별로 새로운 체험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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