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모두 1939세대의 민영 아파트가 분양 공급된다.

30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11월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계획에 따르면 대전지역에는 708세대, 충남지역에는 1231세대의 민영아파트가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대전지역은 서구 복수지구에 현진건설의 에버빌이 유일한 민간분양아파트로 올해의 마지막 분양시장을 장식하게 된다.

현진건설의 분양 물량은 31평형 216세대, 35평형 247세대, 37평형 162세대, 47평형 83세대다.

충남지역에서는 천안시 와촌동 981세대와 보령시 죽정동 250세대 등 모두 1231세대의 민영아파트가 분양 공급될 예정이다.

천안 와촌동은 신동아건설 시행으로 32평형 551세대와 39평형 180세대가 공급되고 보령 죽정동은 성지건설 시행으로 27평형 54세대, 31평형 136세대, 41평형 60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이 밖에 대전 노은지구에는 16평형 338세대와 20평형 267세대 등 모두 605세대의 주공 국민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11월 중 전국적으로 공급될 아파트 물량은 모두 5만3000여 세대로 지난 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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