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회장기 선수권 남자 플뢰레 단체 정상

대전도시개발공사 펜싱이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전도시개발공사는 제6회 실업연맹 회장기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도개공(김운성 정수기 허현 차상엽)은 17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라이벌 울산시청을 45대 27, 18점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도개공은 이에 앞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상무를 45대 4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도개공은 올 들어 김운성이 국가대표 선발전과 회장배 종별선수권대회 플뢰레 개인전에서 잇따라 우승, 김영호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부각된 데 이어 이번 단체전에서도 우승, 최정상팀의 전력을 한껏 과시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