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전통문화 체험등 실시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은 국제결혼 가정의 급증으로 인해 타국생활에 외로운 이주민 학부모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 및 한국사회 적응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희망의 메신저 '하나를 위한 이중주' 프로그램을 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선정·지원된 것으로 언어, 문화적 차이극복과 지역사회 행사 참여로 인한 사회통합, 그리고 생활의 안정감 도모를 위한 직업활동 교육으로 크게 3개의 섹터로 구분되어 있으며, 3년간 총 9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이 사용된다.

각 섹터별로 한글, 요리, 전통문화 체험, 가족미술치료, 세계 음식나눔 체험, 전통떡 제조 기술 습득, 컴퓨터 활용능력, 출산도우미 파견 교육 등이 실시돼 이주민 학부모에게 취미생활 지원과 더불어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은 노인 및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주민 학부모의 평생교육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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