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판매 7억 8700만원 관광객 1만 2400여명 방문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제39회 난계국악축제의 포도축제부문 행사 결과 농특산물 판매 및 관광객 유치 실적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에서는 포도를 중심으로 복숭아 등 과일류와 와인, 포도즙, 오징어 등의 농산물 가공품이 판매됐다.

판매실적은 읍·면별 직판장에서 3억 3500만 원, 예약판매 3억 5400만 원, 가공품 9800만 원 등 총 7억 8700만 원이다.

이번 축제에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은 5회에 걸쳐 운영된 관광열차의 관광객 3100여 명과 145대의 관광버스가 동원된 버스투어 관광객 6500여 명이 영동을 방문했다.

관광열차 및 버스투어 9600여 명, 개별 방문 1500여 명, 셔틀버스를 이용한 관광객 1300여 명 등 총 1만 2400여 명이 방문한 포도따기 체험장도 축제기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군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KBS 2TV 인기프로그램인 VJ특공대 등 중앙 및 지역방송사 8개 프로그램에서 열띤 취재경쟁이 벌어져 축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 축제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다음 축제에 반영, 더욱 수준 높고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양재동과 창동농협 하나로클럽과 수도권 일원 농협 대형 유통점에서 개최될 '영동포도 축제 한마당'에서도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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