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안전불감증에서 탈피해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주력하겠습니다."

16일 취임한 김평산(61·사진) 천안교육장은 "천안초 축구부 합숙소 화재참사와 같은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역점사업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꼽았다.

김 교육장은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실환경과 교사의 학습방법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하고 "충남의 1번지답게 으뜸 천안교육을 실현키 위해 효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과 학력신장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서산 출신으로 공주사범대,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육연수원 및 도 교육청 장학사, 장학관을 거쳐 지난 2000년 9월 1일부터 온양여고 교장으로 근무해 왔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