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관한 `2002년도 대한민국 명장'에 서울철도 차량청비창 김동형 차량관리팀장이 선정돼 내달 1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명장증서를 받는다.

김 팀장은 1969년 2월 철도청에 입문한 이후 용접공, 검수원, 검수장, 차량관리팀장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용접기능장(1994), 제관기능장(1994), 판금기능장(1995)등 3개의 기능장을 취득하는 등 총 10개의 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 파손된 신형 인버터제어 전동차 4량 등 28량의 사고차량을 자체 기술력으로 정비, 총 14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전기동차 지붕위 장치 검수용 안전사다리 등을 개발·개선하는 등 업무의 효율화와 품질관리업무 향상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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