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선교協 단양 영춘면서 환경정화·복구활동등 전개

지난 7월 장마와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일대의 수해복구를 위해 종교단체가 나선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단양지역 수재민들에게 재기의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전국적으로 '수해복구 사랑실천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단양군 영춘면사무소를 찾은 하나님의교회 충북연합회 회원들은 수해지역 75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기탁해왔다.

성금 전달 후에는 150여 명의 회원들이 영춘면을 비롯한 인근 수해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