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부여지사(지사장 황인석)는 지난 11일 부여군 규암면 석우리에 위치한 반산저수지에서 관내 유관기관장, 운영대의원, 용수관리위원, 시설관리원, 농업인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제를 거행했다.

황인석 지사장은 작년 태풍 '루사'와 게릴라성 폭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관기관 및 농업인이 한마음으로 별 다른 피해 없이 풍년농사를 이룩한 예를 들며 올해에도 협동단결해 재해 없이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게 되기를 기원했다.

농업기반공사 부여지사 직원들은 "쌀값 하락 등으로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친환경 농업에 의한 고품질 쌀생산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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