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상품권이 이달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15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되는 상품권은 전면에 새로운 CI바탕무늬가 있으며 도난방지를 위한 금색 홀로그램이 추가됐다.

금색 홀로그램은 기존 7가지의 도난방지 시스템(요판인쇄·은화·은선·홀로그램·패션모형·숨은문자 등)에 이어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으로 위조상품권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게 백화점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PP카드상품권도 전면에 'LOTTE' 글자를 돌출하면서 컬러복사기로 표현할 수 없는 색채로 교환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교체되는 상품권 중 1만원권은 7일부터 시중에 판매됐고 3만원권은 14일, 5만원권은 18일부터 판매한다"며 "7만·10만원권 및 고액권은 기존의 상품권 재고가 소진되면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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