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6% 늘어

보은군은 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인터넷을 통한 판매가? 해마다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보은군이 개인 홈페이지를 구축해 본인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비 16%가 증가 했다는 것.

이들 농가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특산물은 보은황토대추를 비롯해 보은황토사과, 누에 가공식품, 쌀, 참기름, 야생화 등 다양했다.

이는 군이 농·특산물 전자상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택배비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 홈페이지가 구축된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지난해 10농가에서 총 3억 1000만 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했으나, 금년에는 지난 7월말 기준 2억300만 원을 돌파해 월 평균 1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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