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개발공사는 15일 유성구 대정동 종합유통단지 내에 건설하고 있는 공공임대아파트 '드리움' 676세대에 대한 분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드리움 아파트는 5년 임대 후 분양조건으로 대전시에서 신도시로 개발 중인 서남부권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아파트 공급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34평형 318세대는 공급 첫날인 지난 6일 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고, 24평형 358세대는 예비 순위자들의 추첨을 거쳐 15일 오전 잔여 세대가 모두 마감됐다.

대전도시개발공사는 2004년 상반기 중 2차분 600여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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