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은 국도 37-청주∼보은 25호선 운전자 안전위협… 풀베기 시급한 실정

대전에서 옥천과 보은을 이어주는 국도 37호선과, 청주와 보은을 연결 하는 국도25호선이 국도로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도 37호는 대전에서 옥천,보은방면을 연결시키는 주도로로 하루에도 수많은 차량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지만 관리가 제때에 안돼 곳곳이 잡초가 무성하고 노면이 패이고 금이갔는가 하면 중앙분리대가 사고로 파손 된 채 방치되고 있어 운전자들에 원성을 사고 있다.

실제로 대전에서 옥천 방면을 지나다 보면 중앙분리대가 파손된채 방치 되어 있어 또 다른 사고의 발생 원인이 되고 있다. 또 보은군 수한면 국도37호선 도로변의 경우 잡초가 무성하고 표지판과 가드레일이 뒤덮여져 있는가 하면,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 앞 옥천방면 장신교도 역시 잡초로 인해 도로 기능을 상실, 교통사고 위험성까지 상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보은에서 옥천 방면을 지나다 보면 보은군 수한면 수한교 상판과 도로 노면에 곳곳이 금이 가고 파손된 부분을 쉽게 목격 할 수 있으며, 땜질한 부분이 아스콘 땜질이 아닌 검정테이프와 유사한것으로 씌워져 있는 것이? 쉽게 목격 되고 있다.

또한 청주방면에서 보은간 연결되고 있는 국도25호인 피발령고개 도로변은 가드레일이 완전이 잡초와 칡넝쿨로 뒤덮여져 있으며 보은군 수한면과 회북면 경계인 수리티재 고개 역시 사정은 마찬 가지로 도로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다.

이에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 관계자는 "풀베기 예산 책정이 되지 않기도 했지만 지난 5월경 도로변 잡초 제거를 했는데도 너무 빨리 자라 내달 9월 전체적으로 잡초 제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중앙분리대 파손된 부분은 교통사고로 발생 되는 건이라 사고 원인을 파악 해야 하기 때문에 바로 처리 하는 것은 어려운 실정"이며 "노면이 금이가고 고르지 못한 부분 역시 빠른 시일내에 확인, 국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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