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여름 피서철를 맞아 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영동군내 주요 유원지 중의 하나인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 주변에서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질서문란 행위를 계도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 등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한 이날 합동순찰은 경찰관, 자율방범대원, 어머니방범대원 등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단지 500매를 배부했다.

이들은 또 오물투기, 질서문란 행위 금지 등을 계도하며 물한계곡 주변에 널려진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이 몰려있는 유원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펼쳐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 및 배회하는 가출 청소년을 귀가조치 시켰다.

영동경찰서는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담배꽁초,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생활환경 저해 행위와 음주소란, 공공질서 문란행위 등에 대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16일부터 이 달 31일까지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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