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정책질의연대 불우이웃에 나눠줘

'영동군수후보 정책질의지역연대모임(이하 영동정책질의연대)'은 지난 5·31 지방선거 당시 포상금으로 받은 70만 원으로 쌀을 구입,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주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있다.

영동정책질의연대는 지난 5.31 지방선거 당시 부정감시활동을 벌여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7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영동정책질의연대는 공무원노조영동군지부, 농업경영인영동군지부 등 영동군내 14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영동정책질의연대는 포상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심하다가 사회소외계층 중 차상위계층에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0일~11일까지 2일간에 걸쳐 쌀 20kg들이 19포와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원받은 김과 된장을 이들 가정에 배달했다.

직접 배달을 맡은 공무원노조영동군지부 신상훈 지부장은 "30℃가 넘는 무더위에 쌀과 된장 등을 일일이 가정에 배달하기가 매우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해직공무원등으로 구성된 '파랑새봉사단'은 그동안 농가일손돕기, 강원지역수해복구지원, 푸드뱅크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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