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우성면 연미산서 국내·외 53명 작품 전시 10월31일까지 '자연교감'

2006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미술을 통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이란 주제로 8일부터 공주시 우성면 연미산에서 그 막을 올린다.

공주시와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자연미술가협회(회장 고승현)와 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재능 있는 국내·외 작가 53명(외국 24명, 국내 29명)의 작품을 설치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일반에게 선보인다.

세계 자연미술운동의 향방과 가능성을 타진하게 될 이번 비엔날레는 살아 숨쉬는 자연과 더불어 인간과 곰의 애틋한 전설이 깃든 금강을 끼고 있는 연미산에 전시해 더욱 운치를 더하고 있다.

또한 올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자연미술뿐만 아니라 우리소리와 마술 그리고 음악 퍼포먼스와 분장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구성했다.

한편 입장료는 일반 4000원(단체 3000원), 중고생 3000원(단체 2000원), 초등생 2000원(단체 1000원)이고 유치원생과 경로자와 장애우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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