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합회장배 공주서 열려
론볼은 체력소모가 적어 노인들과 장애인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로 경기는 간단해 보이지만 고도의 두뇌싸움과 집중력을 요하는 경기이다.
충남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예선전을 거친 후 3인 1조 조별리그전을 치루어 순위를 결정한다.
공주시 론볼연합회 안중모 회장은 "론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론볼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저변확대로 친목을 강화해 나가고 특히, 장애인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론볼은 잔디 론자를 써서 잔디 위에서 공을 굴린다는 뜻으로, 공은 타원형처럼 생긴 둥글며 어른이 손에 쥐면 반쯤 가려 질 듯한 크기이다. 공을 잔디 위에서 굴리되 반대편에 당구공만한 잭을 던지고 그 잭에 가까이 공을 굴리면 점수로 인정되는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