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후 공식업무 돌입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을 전담할 청와대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기획단'(이하 추진기획단)과 건설교통부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지원단'(이하 추진지원단)이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추진기획단과 추진지원단은 광화문 정부 1청사 6층에 사무실을 마련해 현판식을 가진뒤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권에서 대선 당시 신행정수도 건설 상임추진위원장을 맡았던 강용식 위원장, 조성두 서구을 선대위원장, 노영민 민주당 청주 흥덕지구당 위원장, 이완규 대전시지부 정책위원, 김영완 전 대통령 후보 특보 등 관계자도 초청됐다.

추진기획 및 지원단 등은 올해 안에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행정수도 이전 특별법 제정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충청권 행정수도 부지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지선정 기준을 선정하고 부지조사에도 착수하는 등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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