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평균점수 74.65, 70.16으로 만족도 높아

영동군의 올 상반기 일반 행정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평가결과 평균 74.65점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올해 상반기 역점 추진한 5대 군정목표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68.35점으로 '함께하는 참여복지 구현'이 70.16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또한, 고객 니즈(Needs) 조사결과 군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할 분야로 응답자의 52.24%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꼽았다.

행정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것으로는 응답자의 40%가 '한 장소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One-Stop서비스체계 마련'을, 34.67%가 '민원신청서류 및 절차 간소화'를 들었다.

외부고객과 내부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서비스 평가는 형평성이 가장 높은 82.36점을, 유형성이 가장 낮은 72.61점을 받아 민원인 편의를 고려하여 행정 안내물을 제작하고 민원실 환경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만족도는 평균 70.75점으로 읍·면직원(72.55점)이 높았고 사업부서(68.80점)가 낮았다.

지원부서를 대상으로 한 내부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능동적인 업무처리와 신속한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한 청내 협력도는 평균 71.17점으로 친절도는 높았으나 부서간의 업무협력도가 낮아 지원부서와 읍·면에 대한 협조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조사는 영동군 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수준과 군정에 대한 욕구(Needs)를 측정 분석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고자, 지난 6월 중순, 주민과 민원인 등 외부고객 430명과 군 산하 전 직원 등 총 1054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평가척도 중 5점 척도를 사용한 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평가가 이루어져 조사 분석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높은 평가를 받은 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낮은 평가를 받은 분야는 적극적으로 정책개발 보완 등 고객만족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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