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시승격 추진팀을 구성하고 관련 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인사를 통해 3명의 시승격 추진팀을 구성하고 계룡시 설치 등 비교사례를 수집해 연기군의 시승격을 위한 로드맵을 설정, 범군민적 관심과 참여유도를 위한 대군민 홍보와 추진위원회 구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군은 2003년 시로 승격된 계룡시를 중점 연구대상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분석해 시 승격의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 적극 홍보함으로써 범군민적인 동참과 국·도정 연계 추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기군의 시승격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가장 큰 현안과제인 국가정책사업의 행정도시 건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점을 감안해 국가적 정치일정에 맞춰 적극 추진함으로써 시승격 방안을 조기에 가시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헌구 TF팀 담당은 "연기시 승격은 단순한 도시가 아닌 행정도시와 더불어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